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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은 언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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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공인 연락처 작성일14-11-21 20:22 조회1,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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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봉구를 시작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시세가 70%를 육박한다고 조간신문에서 떠들어 대고 있다.

전세시세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연히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신문에서 떠들어 대는 것도 어떻게 보면 전세를 부추기는 것에 자유롭지 못할 듯 하다.

부동산의 시세는 심리적인 것이다. 특정한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조건이 똑같은 부동산이라고 하더라도 금액은 천차만별인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부동산의 가격은 심리적인면이 가장 많이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겠다.

메스컴 등지에서 자꾸만 그 문제에 관해서 오르내리면 대중의 심리를 이끌어 내는 데 그만큼의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도 없다.

본인이 신문사에 근무할 때만 보더라도 그러기에 신문의 지면 특히나 1면은 심사숙고를 주어진 짧은 시간안에 결정을 해야만 한다. 그에대한 엄청난 압박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작업이다.

예전에만 해도 그런 신문을 가지고 여러가지 일을 악용하기도 했다는 말을 들은적은 있었지만 우리때만해도 그런경우는 찾아볼수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기사의 클릭수를 가지고 판단하기에 최대한 그럴싸한 제목을 붙여서 낚시질을 유도해 내는 경우가 허다한 듯 하다.

실체적 진실이나 정확한 정보를 주지 못한다면 그러한 기사는 마땅히 사라져야만 한다. 그러기에 기자는 한글자 한줄이 대중에게 퍼졌을 때는 얼마만큼의 파급효과가 있는 지를 인식하고 고민에 고민을 해가면 써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전세시세에 관한 이러한 기사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여진다. 부동산의 대책이 시들해 지고 매매가 살아날듯 하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대중에게 자극을 주면서 매수세를 살려 보려는 의지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실체적인 사실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만 한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게 해 가지고는 부동산의 매수세, 다시말해 전세입자들을 부동산 매수로 돌아서게 만들기에 그 기사만 가지고는 어딘가 빈약해 보인다.

그렇다면 전세수요를 매수수요로 돌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거래세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낮추어 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보유세는 낮춰줄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단순히 보유세만이 부담이 되는 게 아니라 연금과 의료보험도 덩달아 오른다.

1차적으로 이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봐야만 한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주택3법까지 들추지 말고 가장 현실적인 면에서 부터 접근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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